발로란트 전적검색 야시장 오버워치 메이플스토리 꺾고 순위 상승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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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상승하며 PC방 일일 점유율 6위 안착

서비스 이후 처음으로 점유율 4% 돌파

라이엇 게임즈의 1인칭 전술 슈팅 게임(FPS) '발로란트'가 한국 정식 서비스 이후 처음으로 PC방 점유율 4%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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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오버워치, 메이플 스토리 / 블리자드 코리아, 넥슨 제공

게임 통계 업체 게임트릭스는 '8월 17일 일일 PC방 점유율 순위'를 18일 발표했다.

'발로란트'는 4.08% 점유율을 기록하며 '오버워치', '메이플 스토리', '스타크래프트' 등 오랜 시간 PC방 순위권을 지킨 게임들을 제치고 6위에 안착했다.

 

발로란트 / 라이엇 게임즈 제공

지난 2020년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발로란트는 출시 초반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일종의 방화벽 프로그램인 '뱅가드'의 충돌로 인해 PC방 유저 모객에 어려움을 겪었다.

'발로란트'의 상승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됐다. 저연령층 게이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발로란트의 올해 상반기 월간 PC방 점유율(1.85%)은 전년 동기 대비 약 두 배 이상 증가했다. 2022년 7월 기준, 발로란트의 월평균 이용자 및 게임 이용 시간 역시 각각 전년 대비 94%, 92%가량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게임트릭스 제공

라이엇 게임즈는 '발로란트'의 특유의 게임성과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상승세의 주된 원인이라고 피력했다. 게임 속에 등장하는 요원, 맵, 스킨 등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면서 유저들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게 됐다는 분석이다.

또 힙합 아티스트 릴보이, 미란이 등과 함께한 뮤직비디오 'Can't Slow Me Down' 등 마케팅 포인트 또한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발로란트 공식 인스타그램

이날 발표된 PC방 순위 1위는 '리그 오브 레전드'가 차지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점유율 41.08%를 기록하며 211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https://www.wikitree.co.kr/articles/781576

오버워치, 메이플스토리 꺾었다… 요즘 PC방 순위 상승세 타고 있는 게임